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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얘는 외국말을 몰라, 빈스, 산골 아가씨지. 인생을 몰라. 우 덧글 0 | 조회 192 | 2021-04-25 21:11:02
서동연  
[얘는 외국말을 몰라, 빈스, 산골 아가씨지. 인생을 몰라. 우리 관습도 모르지.]트라비스는 개의 머리를 잡고는 그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다.트라비스가 말했다. [글쎄, 누구에게 전화를 하란 말이야?]왈트는 국가 안보국 세단으로 가 열려진 문을 통해 그 머리를 발견하고는 가늘고 고통스러운 소리를 토해냈다.개는 눈을 껌벅이며 낑낑거렸다.그녀는 가슴이 너무나 크게 두근거려서 첫 번째 권총 소리도 듣지 못했다. 두 번째 권총 소리가 그 밤을 울릴 때까지도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몰랐다. 그러다가 아버지가 12구경 권총을 쥐고 집 밖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.그는 물론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. 그가 살해를 하고 대가를 지불받을 대상은 이 여자였다. 그녀의 남편은 단순히 그 집에 있었기 때문에 살해한 것뿐이었다. 그러나 빈스가 그녀를 쏘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이었다. 그는 그녀를 묶어놓고 좀더 여유있게 그녀를 처리할 수 있을 때까지 그녀가 협조적이기를 바랄 뿐이었다. 총 두발만 발사하면 충분했다. 그러나 그는 이번 건은 시간을 오래 끌고 그녀를 좀더 천천히 죽이고 싶었다. 때론 죽음은 좋은 음식이나 좋은 술, 화려한 저녁 노을처럼 감상할 만한 것이었다.[맞아요.] 국가 안보국은 지방 경찰은 충분하게 관리될 수 없고 그러므로 전적으로 믿을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. 이것은 군사적인 일이었다. [실수로 나온 경보예요.][그 개를 찾아 죽이는 거죠.] 렘이 말했다.트라비스는 파올라의 사진을 보았다. 또 담배를 피우는 금발 미인을 보았다. 그리고 그 의기양양한 21세기 중개소의 아가씨를 보았다. 그리고 갈색 미인과 자동차가 나와 있는 다른 광고를 생각해 보았다. 그리고는 말했다. [어떤 여자? 내가 어떤 여자 에게 전화하기를 원하는 거야?][예, 알겠습니다.] 크리프가 말했다. 그리고는 재빨리 오두막 앞문 쪽으로 나가 모든 사람들에게 일단 잠시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고 그 눈 없는 머리에서 떨어져 있도록 했다.렘은 불안했다. 그는 위더비 실험실에서 도망친 놈이 그들을 지켜
[너 왜 그래? 내가 말했다고 고의적으로 하품을 하고 있는 거지? 나와 장난하려고 말이야. 아니면 그냥 하품을 하는 거냐? 너를 이해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니? 너의 행동이 의미가 있고 없고는 또 어떻게 아는 거니?]노라는 비닐 소파에 등을 대고 바닥에 앉아서 두 손으로 그 사냥개의 머리를 잡고는 거의 서로의 코가 맞닿을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하고 말했다. [좋아, 이제 내 말을 들어, 아인스타인. 우리는 너에 관해서 모든 것을 알고 싶어. 네가 어디에서 왔는지, 왜 보통 개들보다 영리한지, 트라비스가 너를 발견하던 날 그 숲 속에서 무엇을 보고 두려워했는지, 왜 가끔 유리창 밖을 내다보며 무엇인가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하고 있는가를 알고 싶어. 그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궁금해. 하지만 넌 말을 못하잖니, 그렇지? 그리고 우리가 아는 한 너는 글을 읽지 못해. 또 네가 글을 읽을 수 있다 해도 쓰지는 못해. 그래서 우리는 그림들을 가지고 그런 것들을 해야 할 것 같아.]그녀는 옆으로 돌아 누워 등을 구부린 채 무릎을 끌어당겨서 자신을 감싸 안았다. 그 경련은 무슨 육체적인 원인이 있어서가 아니었다. 그것은 철저하게 감정적인 반응이며 두려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분노와 엄청난 불만 때문에 생긴 것이었다.그녀는 수화기를 쾅하고 내려놓았다.[자동차와 담배? 내가 너에게 자동차 한 대와 담배 한 갑을 사주었으면 하니?]철거덕 소리. 달가닥달가닥 소리. 단단한 표면을 발톱으로 할퀴는 소리였다. 쿵하는 소리와 또 다른 소리가 들려 왔다.아인스타인은 바지를 놓고는 그의 손아귀에서 몸을 비틀어 빠져나와서 봉선화가 환히 피어 있는 긴 화단으로 달려가 사납게 땅을 파헤쳤다. 그리고는 엉망이 된 꽃들을 잔디밭에 물어 내던지기 시작했다.[연구용 동물이니?] 트라비스가 물었다.스트랙과 마주쳤던 일이 두렵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웬지 더럽다는 기분이 남았다. 그래서 무엇보다도 그녀는 아주 길고 뜨거운 샤워를 하고 싶었다.왈트가 침대 끝에 서서 포근한 테디 곰 같은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며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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